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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비, 장마철 수준 폭우 예보|지역별 강수량·오늘날씨 총정리

by NANDABBONG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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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깊어가는 가을에 장마철을 방불케 하는 폭우가 예보됐습니다.
서울·경기부터 강원·경북·전남까지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지역별 강수량, 주의사항, 기온 변화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깊어가는 가을, 다시 돌아온 장마 같은 비

10월 13일, 가을 하늘이 흐려지며 전국적으로 장마철에 버금가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불어오는 습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원 영동 지방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며,
우산을 써도 바지가 젖을 정도’의 강수 강도를 보이겠다고 합니다.


☔ 지역별 예상 강수량 정리

지역별로는 아래와 같은 비 예보가 나왔습니다.

  • 서울·인천·경기 북부: 10~50㎜
  • 경기 남부: 20~70㎜
  • 강원 영동: 50~100㎜ (많은 곳 120㎜ 이상)
  • 강원 영서·충청권·전북: 20~70㎜
  • 경상권·울릉도·독도: 20~60㎜ (많은 곳 80㎜ 이상)
  • 광주·전남: 10~5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대 120㎜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도로 침수·하천 범람·산사태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강풍과 해안가 안전 주의

동해안 지역은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며,
건물 간판이 흔들리거나 시설물이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너울성 파도로 인해 백사장이나 방파제를 넘는 물결이 밀려올 수 있으니,
해안가 방문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기온·체감날씨 변화

이번 가을비로 인해 일교차는 줄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전망입니다.

  • 아침 최저기온: 14~20도
  • 낮 최고기온: 16~27도

평년(최저 7~16도, 최고 20~24도)에 비해 약간 따뜻해,
습도 높은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후에도 안개와 도로 미끄러움에 주의해야 합니다.


🏛️ 행정안전부 “산지·해안가 집중호우 대비 철저히”

행정안전부는 12일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강원·경기 지역 중심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지와 해안가 행락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주말 나들이나 등산을 계획한 사람들은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 — “가을비, 잠시 멈춰도 안전은 계속 확인!”

이번 10월 가을비는 단순한 ‘가을비’가 아니라,
장마 수준의 폭우로 예상됩니다.
짧은 소강상태라도 안심하지 말고,
배수로 확인·창문 점검·운전 시 감속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야 합니다.

비가 그친 후엔 습기가 많아 곰팡이·벌레 발생이 늘어날 수 있으니,
제습과 환기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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