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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감염 원인, 잠복기, 주요 증상부터 고위험군 주의사항, 예방수칙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에 꼭 참고하세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2025년 여름 급증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8월에만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14명이 보고되었고, 올해 누적 환자는 19명 중 8명이 사망했습니다. 치명률이 **42.1%**에 달해 여름철 해산물과 바닷가 활동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수 온도가 오르는 8월~10월에 집중 발생하며, 오염된 어패류 섭취나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원인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이 원인입니다.
- 생선, 조개, 새우, 게 등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할 때 감염 위험 증가
-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과 닿을 경우 감염 가능
- 여름철 해산물 손질 및 해수욕 활동 시 특히 주의 필요
👉 단순히 먹는 것뿐 아니라 피부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잠복기와 증상
비브리오패혈증은 잠복기가 12~72시간으로 매우 짧습니다.
- 초기 증상: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 피부 증상: 24시간 내 다리에 발진·부종·출혈성 수포 발생
- 중증 진행: 패혈증으로 이어져 치명적 결과 초래
특히 진행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고위험군 주의사항
비브리오패혈증은 건강한 사람도 감염될 수 있지만, 특히 고위험군에게致命적입니다.
- 간 질환 환자
- 당뇨병 환자
- 항암제 복용자
- 알코올 의존 환자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은 반드시 어패류를 익혀 먹고,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패류 조리·섭취 주의
- 5℃ 이하 저온 보관
- 85℃ 이상 충분히 가열 후 섭취
- 날것 섭취 절대 금지
조리 도구 위생 관리
- 어패류 손질용 칼·도마는 사용 후 소독
- 교차 오염 방지 철저
해수 접촉 시 주의
-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금지
- 불가피하게 접촉 시 즉시 깨끗이 세척·소독
마무리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해산물과 바닷가 활동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감염병입니다. 치명률이 높지만,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고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올여름에는 예방을 생활화해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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