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전국 폭염특보 발효! 7월 초까지 이어질 무더위, 건강 관리 주의하세요

by NANDABBONG 2025. 6. 29.
반응형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첫째 주까지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인데요. 온열질환 예방법과 함께 이번 폭염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 본문

6월의 끝자락, 올여름 첫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월 30일(월)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지만,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무려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야 할 정도인데요.
울산 34도, 광주·전주 33도, 대전·창원·청주 32도, 서울도 30도까지 오르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하루 이틀로 그치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7월 3일부터 9일까지도 아침 최저기온이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아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기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날이 많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 산지를 제외하곤 전국적으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고, 폭염경보는 기준이 더 강화돼 35도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번 폭염은 최소 2~3일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낮 외출은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적절히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몸 상태를 잘 살펴보세요.
폭염이 지나갈 때까지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