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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2025년 8월 역대급 폭우 예고! 태풍 '꼬마이' 여파까지 겹친다

by NANDABBONG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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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한반도 전역에 '극한 폭우'가 예고됐습니다. 태풍 ‘꼬마이’의 수증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겹치며 전국에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과 대처법을 확인하세요.

 


한반도를 덮쳤던 역대급 폭염에 이어 이번엔 또다시 **'극한 폭우'**가 예고돼 전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3일,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비구름의 형성 원인

비의 주요 원인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북쪽의 티베트고기압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정면 충돌하면서 생기는 강력한 비구름입니다.

특히 이번 비구름에는 최근 발생한 **제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기고 간 열대 수증기와 함께,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까지 더해져 그 강도가 매우 강해졌습니다.


■ 지역별 예상 강수량

이번 집중호우는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50~80㎜의 비를 쏟아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서울·인천·경기: 50~150㎜
  • 강원도: 10~100㎜
  • 충청권: 30~150㎜
  • 전라권: 50~200㎜
  • 경상권: 20~180㎜
  • 제주도: 10~120㎜

특히 전라권과 경남 남해안, 수도권 등에서는 단시간 강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 폭우는 언제까지?

이번 비는 4일(월) 오후까지 내린 뒤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접어들지만, 6~7일 사이 또 한 번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비 피해가 아직 복구되지 않은 상황이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폭우와 폭염이 동시에?

놀라운 사실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폭염 특보가 내려질 만큼 기온이 급상승하고, 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폭우와 폭염이 교차하는 날씨는 건강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으니, 온열질환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기상청의 당부 사항

 

기상청은 다음과 같은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하천, 산간, 계곡 주변은 접근 금지
  • 침수 가능성이 있는 저지대 및 지하차도 사전 점검
  • 야외 활동 자제 및 실내 안전 확보
  • 차량은 높은 지대에 주차
  • 휴대폰으로 기상특보 실시간 확인

또한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기상청 날씨누리,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대피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마무리

이번 폭우는 단순한 장맛비가 아니라, 기록적인 강수량돌발성 기상현상이 동반된 위험한 날씨입니다.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폭염이 끝났다고 안심할 수 없는 요즘, 기상이변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미리 대비하는 자세’입니다.
여러분 모두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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