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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고령층 입원 증가와 예방수칙 총정리

by NANDABBONG 2025.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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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 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령층 중심 입원 환자 급증과 함께 NB.1.8.1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예방수칙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올여름, 무더위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는 계절적 요인과 여름휴가철의 대규모 이동이 겹치며, 감염 확산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 고령층 중심으로 두 배 급증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7월 셋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병원급 이상에서 123명으로 4주 전 대비 약 2배 증가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중 약 60%가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 특히 경각심을 일깨우는 지표입니다.

감염 주범은 오미크론 하위변이 NB.1.8.1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은 오미크론 XDV계열 하위변이인 NB.1.8.1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전체 확진자의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백신이 어느 정도 효과는 있지만, 이 변이의 전파력과 중증도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더욱 철저한 방역과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름철 코로나19 감염 위험, 왜 높아졌나?

대한의사협회 감염병대응위원회는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 증가로 환기가 줄고, 많은 사람이 밀집된 실내 공간을 자주 이용하게 돼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커진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복합 쇼핑몰, 지하철, 사무실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전파 위험이 우려됩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다시 점검하세요!

의협은 이번 재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과 조기 대처 방안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기침 시 입과 코는 휴지 또는 옷소매로 가리기
  • 사용한 마스크와 휴지는 위생적으로 폐기
  • 기침 후 반드시 손 씻기
  • 실내는 최소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 증상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조기 진단받기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임산부, 면역저하자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를 조기에 투약하는 것이 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문제… 정부 조치 시급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의 정부 공급 중단으로 인해,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도 약국에서 약을 구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정부는 일선 약국에 치료제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조치하라”라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방역의 핵심은 ‘빠른 진단’과 ‘기본 수칙 준수’

의협과 질병관리청은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19 동향을 실시간으로 주시하고 있으며, 국민에게도 기본 방역 수칙 준수와 조기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름철의 특성상 감염병이 다시 확산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정부의 백신·치료제 공급 시스템도 병행해 개선되어야 할 때입니다.

이번 여름, 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우리 모두 한 번 더 철저한 예방에 힘써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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