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건 개인정보 유출! 구글·애플·페이스북 사용자, 지금 당장 비밀번호 바꾸세요

160억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구글·애플·페이스북 사용자들의 로그인 정보가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밀번호 변경과 2단계 인증, 보안 점검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미국의 포브스(Forbes), CBS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전문 매체 ‘사이버뉴스(Cybernews)’는 2025년 1월부터 조사해 온 결과, 35억 건이 넘는 기록이 담긴 대형 유출 데이터 세트 30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모든 데이터를 합치면 약 160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정보입니다.

특히 이 데이터에는 비밀번호와 로그인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보안 위협에 노출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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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정보들이 유출됐나?

사이버뉴스는 이번 정보 유출이 악성코드 **‘인포스틸러(Infostealer)’**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포스틸러는 사용자의 키 입력, 로그인 정보, 쿠키 등을 몰래 수집하는 악성코드입니다.

• 소셜미디어 계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 VPN 계정
• 개발자 포털
• 정부 서비스 로그인 정보
•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정보
• 텔레그램 계정까지 포함

놀라운 사실은, 이 중 상당수의 정보가 다크웹에서 이미 거래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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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가 전하는 대처법

보안 솔루션 기업 **키퍼 시큐리티(Keeper Security)**의 CEO 대런 구치오네는 다음과 같은 보안 수칙을 권장했습니다.

1. ✅ 모든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 즉시 변경
2. ❌ 중복 비밀번호 사용 금지
3. 🔐 2단계 인증(2FA) 또는 패스키 활성화
4. 🛠️ 비밀번호 관리 툴 사용
5. ☁️ 클라우드 환경 보안 점검

특히 구치오네 CEO는 클라우드 설정 오류가 해커들에게 주요 취약점으로 작용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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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털렸을까? 확인 방법은?

많은 사용자가 “내 정보도 유출된 건 아닐까?”라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웹사이트에서 내 이메일이나 계정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Have I Been Pwned – 가장 신뢰받는 유출 확인 도구

**‘Have I Been Pwned(해브 아이 빈 폰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출 정보 확인 사이트입니다.

✅ 사용 방법

• 사이트 접속 👉 https://haveibeenpwned.com/
•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 "pwned?" 버튼 클릭!

확인 바로가기 👆

👉 결과 해석

• "Oh no — pwned!"라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입력한 이메일이 유출된 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 어떤 웹사이트에서, 언제,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피해 범위를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 유용한 기능: ‘Notify me’

•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앞으로 이메일 계정이 유출될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 두기만 하면 보안이 강화된 상태로 계속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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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irefox Monitor – 모질라에서 제공하는 공식 유출 확인 서비스

**‘Firefox Monitor’**는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Mozilla에서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파이어폭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 사용 방법

• 사이트 접속 👉 https://monitor.firefox.com/
•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뒤 "Scan" 버튼 클릭

확인 바로가기 👆

👉 결과 해석

• 유출 여부와 함께 해킹된 시점, 서비스, 노출된 데이터 유형(이메일, 비밀번호, 주소 등)이 상세히 표시됩니다.
• 이메일을 등록해두면 새로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경고 이메일이 전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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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세요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번 유출은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온라인 서비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밀번호 하나로 금융 계좌, SNS, 업무 플랫폼까지 연동되어 있는 요즘,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보안 설정을 점검해 보세요.

 

“설마 나겠어?”란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