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7월부터 주 4일제 전면 시행! 임금 그대로 유지되는 이유는?

2025년 7월부터 카페 24가 매주 금요일을 휴무로 지정해 주 4일제를 시행합니다. 임금은 줄지 않고, 근무시간도 동일하게 유지되는 이번 결정의 배경과 의미를 알아보세요.

 

📅 카페24, 7월부터 주 4일제 전환… 임금은 그대로!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IT기업 카페24가 주 4일제를 전격 도입합니다.
앞으로 카페24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을 ‘오프데이’(휴무일)**로 지정해 전사적으로 쉬게 되는데요.
기존에는 한 달에 두 번만 금요일에 쉴 수 있었지만, 이번 제도 변경으로 매주 금요일이 휴무일로 확대됐습니다.

💸 임금은 줄지 않는다

직원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 바로 ‘급여’ 일 텐데요.
이번 제도 변화에도 임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주 4일제지만 평일 근무시간은 변함없이 그대로 운영되기 때문이죠.

즉, ‘일은 줄고, 급여는 그대로’라는 말이 딱 들어맞습니다.

🕒 당직·공휴일은 어떻게 될까?

• 만약 금요일에 당직 근무를 하게 되면 대체휴가가 제공됩니다.
• 반면 금요일이 법정 공휴일과 겹친다면 추가로 하루 더 쉬는 혜택은 없습니다.
• 연차 휴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돼 큰 변화가 없습니다.

🌱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사실 카페 24는 지난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를 이미 시행해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매주 금요일로 아예 확대하면서 IT업계 유연 근무 트렌드를 선도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페 24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창의성과 몰입을 위해서 오히려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라고 밝혔는데요.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더 몰입하고 창의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도입니다.

📈 앞으로의 의미는?

이번 카페24의 결정은 IT업계 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주 4일제를 실질적으로 도입한 사례가 드문 만큼,
카페 24가 하나의 **‘실험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건데요.

이 변화가 과연 다른 기업들로까지 확산될지,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주 4일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