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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은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달걀을 실수로 먹게 되면 식중독이나 배탈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죠. 냉장고 속 달걀이 과연 아직도 신선한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신선한 달걀 확인법 4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물에 띄워보는 물 테스트
가장 널리 알려진 방법입니다.
- 준비물: 찬물과 큰 그릇
- 방법: 그릇에 물을 채운 뒤 달걀을 넣어봅니다.
- 결과 해석:
- 바닥에 눕는 경우 → 매우 신선한 달걀
- 바닥에 서 있는 경우 → 보관한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먹을 수 있음
- 물에 뜨는 경우 → 상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섭취 금지!
달걀 내부에 공기주머니가 생기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걀이 물에 뜨게 됩니다.※
2. 빛에 비춰보는 '캔들링' 방법
계란을 손전등이나 스마트폰 플래시에 비추어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 신선한 달걀: 노른자 윤곽이 작고 뚜렷하며, 기실(공기주머니)이 작음
- 오래된 달걀: 노른자가 흐릿하고 기실이 커짐
조금 번거롭지만, 신선도뿐 아니라 내부 이상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실: 새의 알 안쪽에 밀착한 2장의 얇은 막이 서로 떨어져 두 막 사이에 형성된 빈 공간
3. 달걀 깨서 확인하기
달걀을 접시에 깨보면 육안으로도 신선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 신선한 달걀:
- 노른자가 둥글고 볼록함
- 흰자가 탱탱하고 퍼지지 않음
- 오래된 달걀:
- 노른자가 납작하거나 퍼짐
- 흰자가 물처럼 흐르는 경우
냄새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황 냄새나 비린내가 심하면 절대 드시지 마세요.
4. 흔들어서 소리 듣기
달걀을 귀에 가까이 대고 살짝 흔들어보세요.
- 신선한 달걀: 거의 소리가 나지 않음
- 상한 달걀: 찰랑찰랑하거나 출렁이는 소리가 큼
오래된 달걀은 내용물이 수축되면서 소리가 더 잘 납니다.
[보관 TIP] 달걀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법
- 뾰족한 끝이 아래로 향하게 보관 (공기 주머니 확산 방지)
- 냉장고 안쪽 칸에 보관 (문 쪽은 온도 변화 심함)
- 구입 후 2~3주 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달걀 하나에도 건강이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로 미리 점검해 보시고, 상한 달걀은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단한 확인만으로도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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