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에서 대형 가방 속 한국인 시신이 발견된 사건에 대구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보이스피싱 총책까지 포함된 이번 사건의 전말을 정리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 대형 가방 살인 사건, 한국인 피해자 확인
2025년 11월 23일, 베트남 호찌민의 한 주택가에서 파란색 대형 가방 속 한국인 남성 시신이 발견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사건은 현지 경비원과 행인이 이상한 냄새를 감지해 신고한 뒤 드러났으며, 이후 도주하던 2명이 체포되면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순 살인이 아니라 조직폭력, 자금세탁, 보이스피싱 총책, 그리고 국제 범죄 조직 간 갈등이 얽힌 복합 범죄였기 때문이다.
가방 유기범, 대구 조직폭력배 ‘월배파’ 등 조직원으로 밝혀져
현지 언론과 한국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시신을 유기한 남성 B 씨(25), C 씨(24)는 각각 대구 지역 조직폭력배 '월배파' 및 대신동 일대 조직원이었다.
그들은 이미 한국에서 범죄단체조직죄 등으로 실형 전력이 있는 상태였으며, 출국 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세탁 역할까지 맡아왔으며, 범죄 수익 관리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
폭행 사망 추정…도박·금전 문제로 갈등
현지 조사에 따르면 가방 안에서 발견된 한국인 A 씨(31)는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총책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A씨는 도박 자금 및 금전 문제로 B·C 씨와 갈등이 있었고, 이 갈등이 폭행으로 이어져 A 씨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범행 후, 두 사람은 파란색 대형 가방에 시신을 넣어 아파트 인근으로 옮긴 뒤 유기하려다, 주변 행인과 경비원들이 냄새를 맡고 신고하는 바람에 그대로 범행이 드러났다.
도주 시도했으나 결국 현지 경찰에 체포
행인들이 모여들자 당황한 B 씨와 C 씨는 급히 가방을 버리고 택시로 도주를 시도했으나, 베트남 경찰이 신속히 추적해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체포했다.
현재는 현지 경찰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경찰 관계자는 “국제범죄수사팀 등에서 현지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범죄조직 간 갈등…단순 사건 아닌 큰 구조 속 사건
이번 베트남 호찌민 대형 가방 시신 사건은 단순한 살인사건으로 보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 대구 조직폭력배 출신 범죄자 해외 활동
- 캄보디아 범죄조직 자금세탁 개입
-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과의 금전 갈등
- 해외 도피 및 국제 범죄 연계
즉, 이번 사건은 해외에서 얽힌 한국계 범죄조직 간의 갈등과 불법 자금 문제가 복잡하게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마무리
베트남 호찌민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가방 시신 사건은 단순 범죄가 아닌 해외 범죄조직의 실체와 자금 흐름을 드러낸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경찰이 공조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추가 진술, 공범 여부, 국내 연계 조직 등이 더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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