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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보험】 전국 최초 자동 가입! 폭염·폭우 피해 시 보험금 신청 방법 총정리

by NANDABBONG 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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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모든 도민에게 자동 가입되는 ‘기후보험’을 도입했습니다. 폭염·폭우 등 기후재난 피해 시 보험금 지급 혜택과 신청 방법, 취약계층 추가 지원 내용을 자세히 확인하세요.

 

매년 여름이 되면 반복되는 폭염과 갑작스러운 폭우는 이제 ‘기후재난’이라는 단어로 불릴 만큼 일상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2025년 여름에도 온열질환과 사고 피해가 속출하면서, 많은 도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후보험’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기후보험, 자동 가입!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제도입니다.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내국인과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1,438만 명 전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는 전액 경기도가 부담합니다. 즉, 도민들은 비용 걱정 없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떤 보장을 받을 수 있을까?

경기 기후보험은 기본 보장과 취약계층 특약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 일반 도민 보장 항목
    • 온열질환·한랭질환·특정 감염병 진단 시: 10만원 지급
    • 기상특보일 기후 관련 사고로 4주 이상 진단 시: 위로금 30만원 지급
  • 기후 취약계층(어르신·저소득·만성질환자 등) 추가 보장
    • 입원 시 일당 10만원 지급
    • 기상특보일 병의원 방문 교통비 2만원 지원
    • 기후재해로 사설구급차 이용 시 최대 50만원 지원
    • 정신적 피해 치료 시 회당 10만원 지급

즉, 도민 모두가 기본 보장을 받되, 건강과 경제적 여건이 취약한 분들에게는 두텁게 지원이 이뤄집니다.

실제 지원 현황

경기 기후보험은 2024년 4월 1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8월 25일까지 이미 4,040건의 지원이 이뤄졌습니다.

  • 온열질환 지원: 387건
  • 특정 감염병: 70건
  • 사고 위로금: 18건
  • 취약계층 입원비: 13건
  • 취약계층 교통비: 3,552건

불과 넉 달 만에 수천 건의 혜택이 지급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임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보험금 신청 방법

중요한 점은, 자동 가입 상태이지만 피해를 입었을 때 도민이 직접 보험금을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병원 진료 후 진단서 또는 소견서 발급
  2.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보험금 청구서식 다운로드 후 작성
  3. 구비서류(주민등록초본, 통장사본 등) 준비
  4. 보험사에 팩스 또는 이메일 제출
  5. 접수 후 3일 이내 본인 계좌로 보험금 지급

이 과정을 알고 있어야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도민이라면 반드시 숙지해두어야 합니다.

 

 

마무리

‘기후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안전장치가 되었습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이미 가입되어 있으니, 피해를 입었을 때 꼭 보험금 신청 절차를 밟아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어르신, 저소득층,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은 추가 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니 주변 분들께도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기후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선도적인 정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힘들었던 만큼, ‘경기 기후보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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