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주요 특징 및 예방접종

 

 

 

일본뇌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경남,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게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에서는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은 일본뇌염증상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E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이 병은 아시아와 서태평양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며, 사람뿐만 아니라 돼지와 조류에서도 발견됩니다.

 

 

일본뇌염 주요 특징 및 증상

 

 

잠복기: 감염 후 약 5~15일
초기 증상: 발열, 두통, 구토 등이 있으며 감기와 유사합니다.
중증 증상: 드물게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이는 뇌 염증을 유발해 혼수상태, 경련, 근육 약화 등의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사망률: 중증 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20~30%에 달하며, 생존자 중 일부는 신경학적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예방백신: 일본뇌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일반적으로 두 번의 초기 접종과 이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모기 회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제 사용, 긴 옷 착용, 모기장 사용 등의 방법을 통해 모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 및 치료

 

진단: 혈액 검사나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확인합니다.
치료: 현재 일본뇌염에 대한 특정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지원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일본뇌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특히 유행 지역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경우 예방 접종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 백신 종류
사백신: 불활성화된  사용하는 백신.
생백신: 약화된 생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백신.
재조합 백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백신.

 

예방접종 일정
예방접종 일정은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접종이 이루어집니다:

 

어린이
생후 12~24개월: 1차 접종
생후 1~2개월 후: 2차 접종
만 6세, 12세: 추가 접종

 

성인
성인의 경우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다면 1차 접종 후 1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습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 접종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접종 장소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보건소, 병원 및 지정된 예방접종 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전 의료 기관에 미리 문의하여 예약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 주의사항
일반적인 부작용: 접종 부위 통증, 발적, 부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기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접종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
*일본뇌염 유행 지역을 여행하거나 거주하는 사람
*야외 활동이 많아 모기 노출 가능성이 높은 사람
*유행 지역에서 장기 체류하는 사람

 

여름철 야외 활동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되는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