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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헤이즐>영화 소개,출연진,관람평

by NANDABBONG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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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안녕, 헤이즐’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미국의 로맨틱 드라마 영화로, 존 그린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삶을 그리며, 감동적이면서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전개한다. 제목의 ‘헤이즐’은 주인공의 이름으로, 그녀의 여정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목: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개봉 연도: 2014년
장르: 로맨스, 드라마
감독: 조쉬 분 (Josh Boone)
원작: 존 그린 (John Green)의 동명 소설

 


2. 출연진

감독: 조쉬 분 (Josh Boone)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쉬 분은 이 작품을 통해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출연진:
쉐일린 우들리 (Shailene Woodley) - 헤이즐 그레이스 랭캐스터 역
앤설 엘고트 (Ansel Elgort) - 어거스터스 워터스 역
내트 울프 (Nat Wolff) - 아이작 역
로라 던 (Laura Dern) - 헤이즐의 어머니 역
샘 트래멜 (Sam Trammell) - 헤이즐의 아버지 역
윌렘 대포 (Willem Dafoe) - 피터 반 호텐 역

헤이즐 그레이스 랭캐스터는 16세 소녀로, 갑상선암과 폐에 전이된 암으로 인해 매일 산소통을 휴대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암 투병 생활의 고통 속에서도 유머와 철학적 사색을 통해 삶을 버티고 있다. 암 환자 모임에서 헤이즐은 밝고 매력적인 어거스터스 워터스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곧 가까워진다.

어거스터스는 헤이즐과 함께 암 환자의 고통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그녀의 인생을 바꾸는 중요한 인물이 된다. 두 사람은 헤이즐이 가장 좋아하는 소설의 저자 피터 반 호텐을 만나기 위해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을 떠나며, 그 여정 속에서 삶과 죽음, 둘의 사랑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3. 관람평

‘안녕, 헤이즐’의 촬영은 미국과 네덜란드에서 이루어졌다.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암스테르담은 소설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장소로, 촬영지는 실제 암스테르담의 명소들에서 진행되었다. 이로 인해 영화는 원작 소설의 분위기와 장소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촬영 감독 벤 리처드슨은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을 통해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암스테르담의 아름다운 풍경과 두 주인공의 따뜻한 순간들을 부드럽고 따뜻한 톤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안녕, 헤이즐’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사운드트랙에는 에드 시런, 제이크 버그, 찰리 XCX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에드 시런의 "All of the Stars"는 영화의 주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악 감독 마이크 모기스와 네이트 월콧은 영화의 감정선을 잘 살리는 음악을 선정하여, 관객들이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안녕, 헤이즐’은 2014년 6월 6일에 개봉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화는 개봉 첫 주말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젊은 관객층과 원작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화는 평단으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 특히 쉐일린 우들리와 앤설 엘고트의 케미스트리가 호평을 받았으며, 조쉬 분 감독의 섬세한 연출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가 원작 소설의 감동과 메시지를 잘 살렸다고 칭찬했다.

‘안녕, 헤이즐’은 단순한 청소년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삶과 죽음, 사랑과 상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고 있다. 영화는 암 투병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전한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이야기는 많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쉐일린 우들리와 앤설 엘고트의 연기는 이 영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두 배우는 각각 헤이즐과 어거스터스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냈다. 그들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로 인해 두 배우는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안녕, 헤이즐’은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화의 제작비가 약 1,200만 달러였음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인상적인 성과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주말에 4,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이후 여러 나라에서도 높은 흥행 성적을 이어갔다.

‘안녕, 헤이즐’은 단순한 로맨틱 드라마를 넘어, 삶의 의미와 사랑의 힘을 깊이 탐구한 작품이다. 조쉬 분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쉐일린 우들리, 앤설 엘고트의 뛰어난 연기가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원작 소설의 팬들은 물론,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큰 울림을 준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안녕, 헤이즐’은 청소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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