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안산선 터널 공사 중 도로 붕괴…고립·실종자 발생, 현재 상황은?

📌 본문 내용

2025년 4월 11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에서 진행 중이던 신안산선 지하 터널 공사 현장에서 도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는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복선전철 5-2공구 구간에서 지하 작업 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고 개요 및 현재 상황

사고는 오후 3시 13분경, 터널 상부의 도로가 갑자기 붕괴되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작업 중이던 인부 중 1명이 지하에 고립되었고, 1명은 실종 상태로 구조대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으며, 인근 통행도 전면 통제된 상황입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지하에 고립된 작업자와의 통신을 시도하며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며, 실종자 수색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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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

사고 현장 상황을 담은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BqY9ArJyF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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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산선이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에서 안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총연장 약 44.7km의 구간 중 일부입니다.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난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신안산선은 완공 시 기존 교통수단 대비 서울 도심 접근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특히 안산·시흥·광명 등 수도권 외곽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던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발생한 사고로 인해 공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향후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신안산선 요약 정보

항목내용

📍노선	서울 여의도 ↔ 경기 안산
🛤️ 총 연장	약 44.7km
🚉 주요 정차역	여의도, 대림삼거리(신설), 시흥, 중앙, 한양대역, 안산 등
⏱️ 소요 시간	여의도 ↔ 안산 약 30분 예상
🚧 개통 예정	2026년 상반기 목표 (1단계 기준)
💰 사업 방식	민자사업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 개선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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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용자 주의사항

현재 광명시청과 경찰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지하 침하 우려가 있으므로 외출 자제와 대피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과 보행자 모두 우회 이동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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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이번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단순한 공사 중 안전사고를 넘어,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신뢰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참사로 평가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신안산선 개통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이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현재 구조당국은 고립된 작업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루빨리 모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 구간에 걸친 정밀 안전 점검과 시공 과정에 대한 철저한 재검토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